[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스페인 대표로 등장한 알마가 한국 예능프로그램의 팬이라고 밝혔다.
6일 오후 방송된 ‘비정상회담’에서는 일일 비정상 대표로 스페인 대표 알마가 등장했다. 알마는 “한국에 온지 5년 됐고 지금은 방송 제작사에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MC 전현무는 “그러면 우리랑 동종업계 아니냐”면서 “한국 예능프로그램의 팬이라고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알마는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너무 좋아해서 스페인에서 학교를 다닐 때 졸업논문으로 ‘꽃보다 할배’를 썼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알마는 “‘꽃보다 할배’와 미국에서 제작된 ‘Better Late Than Never’를 비교해서 썼다”고 덧붙였다.
다른 대표들과 출연자들이 계속해서 놀라워하자 알마는 “‘비정상회담’도 외국에 수출돼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이야기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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