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이승현 기자lsh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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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故 김주혁을 추모하기 위해 빈소를 찾았다.

송중기는 1일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찾았다. 하루 전날인 지난달 31일 배우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관심을 모았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김주혁의 비보가 전해지면서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졌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결혼식 이후 故 김주혁의 빈소로 이동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송중기 역시 마음이 편치만은 않았을 터. 그는 결혼식을 잘 마무리 한 후 어두운 표정으로 故 김주혁의 빈소를 찾았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의 한 아파트 정문 부근에서 자신의 벤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던 중 그랜저 차량을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 아파트 벽면에 부딪친 후 전도됐다. 이후 김씨가 탄 차량은 추돌사고 이후 옆 건물 계단 아래로 떨어져 전복된 채 곧바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후 인근 건대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오후 6시 30분 경 사망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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