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이벤트 영상/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라그나로크’ 이벤트 영상/사진제공=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의 대한민국 흥행 기념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의 특별 팬 서비스 영상이 공개됐다.

먼저 ‘토르: 라그나로크’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이름을 엄선해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직접 관객들의 이름을 부르는 영상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서툰 발음이지만 크리스 헴스워스와 마크 러팔로가 지훈, 수진, 유진, 준영, 민호, 지영 등 관객들의 이름을 직접 부른 영상은 이름이 불린 주인공들은 물론이고 친구들의 태그 행렬이 이어지며 폭발적 댓글 반응이 이어졌다. ‘망치 없이도 우린 해낼 수 있어! 도와줄 거지?’라는 크리스헴스워스의 메시지에 당장이라도 ‘토르: 라그나로크’ 관람 의욕을 불태우는 관객들이 속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토르: 라그나로크’의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마크 러팔로가 생애 처음으로 자신과 캐릭터의 이름을 한글로 써내려 가는모습이 공개돼 다시 한 번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비록 영화에선 손이 닿기만 해도 건물을 부술 것 같은 헐크를 맡았지만 글씨가 비뚤어 지지 않도록 정성스레 한글을 쓰는 마크 러팔로의모습이 절로 미소를 자아낸다. 사인을 마친 후 팬서비스를 잊지 않는 마크 러팔로의 모습에서 팬들을 향한 애정을 느낄 수 있어 훈훈함을 더한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절찬 상영 중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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