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티저 포스터 /
사진=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티저 포스터 /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연출 알리나 체비크)가 31일 오전 10시부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를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안나를 비롯해 등장인물을 통해 가족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지난 7월 열린 출연 배우 오디션에 연출 알리나 체비크, 안무가 이리나 코르네예바 등을 비롯한 오리지널 공연의 창작진이 참여해 한국의 유능한 배우를 찾기 위해 애썼다.

안나 역에는 옥주현, 정선아가 캐스팅됐고 브론스키 역은 이지훈, 민우혁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도 서범석·최수형·기세중·이지혜·강지혜 등이 출연한다. 예술감독으로 박칼린이 나서 한층 완성도 높은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안나 카레니나’는 내년 1월 10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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