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배우 문가영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관객을 만난다.
문가영의 소속사 SM C&C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가영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줄리엣’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자유롭고 사랑하고 꿈을 키워야 할 젊은이들이 어떻게 기성세대의 문제로 인해 상처받고 희생되었는지를 이야기하며 화해와 소통, 변화의 가치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문가영은 ‘줄리엣’을 연기하며 상대 ‘로미오’역의 배우 이해우와 권방혁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또한 더블캐스팅된 에이핑크의 김남주와는 다른 모습의 ‘줄리엣’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아역으로 데뷔, 영화, 드라마, 웹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연기 내공을 탄탄히 다져온 문가영이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어떤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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