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김성균의 캐릭터 컷이 처음 공개됐다.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김성균은 아버지의 어둠에 물든 장씨일가의 장남 장기서 역을 맡았다. 장기서는 악마 같은 아버지(박근형)을 두려워하지만 생존을 위해 아버지처럼 악랄한 권력자로 변모해 가는 인물이다. 특히 김성균은 진구와 형제로 등장,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김성균의 현장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에서 김성균은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은 노조 단체에게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며 무자비 본능을 폭발시키고 있다. 폭력으로 노조를 탄압하는 김성균의 잔혹성이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김성균의 사회적 지위와 위엄이 그대로 드러난다. 북천시를 손아귀에 쥐고 있는 장씨일가의 장남인 김성균은 고위 간부들 사이에서 위엄을 펼치고 있다. 김성균은 두 손을 모으고 자신에게 고개를 조아리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우월감에 젖어 상황을 즐기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성균은 인간의 양면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김성균이 맡은장기서는 약하지만 이를 숨기기 위해 극단적으로 자신을 악으로 내모는 인물. 김성균은 캐릭터에 몰입해 감정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등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드라마에서는 첫 악역이다. 이전 영화에서 연기했던 악역과는 다르게 장기서는 스토리가 있는 인물. 악랄하지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인간적인 심리에 중점을 두고 연기 중이다”고 설명했다.
‘언터처블’은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언터처블’은 삶의 전부인 아내를 잃고 가족의 추악한 권력과 맞서는 차남 장준서(진구)와 살기 위해 악이 된 장남 장기서(김성균), 두 형제의 엇갈린 선택을 그린 웰메이드 액션 추적극이다.
김성균은 아버지의 어둠에 물든 장씨일가의 장남 장기서 역을 맡았다. 장기서는 악마 같은 아버지(박근형)을 두려워하지만 생존을 위해 아버지처럼 악랄한 권력자로 변모해 가는 인물이다. 특히 김성균은 진구와 형제로 등장,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극의 긴장감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이 가운데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김성균의 현장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틸 속에서 김성균은 고개를 숙이고 무릎을 꿇은 노조 단체에게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며 무자비 본능을 폭발시키고 있다. 폭력으로 노조를 탄압하는 김성균의 잔혹성이 보는 이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든다.
이어진 스틸에서는 김성균의 사회적 지위와 위엄이 그대로 드러난다. 북천시를 손아귀에 쥐고 있는 장씨일가의 장남인 김성균은 고위 간부들 사이에서 위엄을 펼치고 있다. 김성균은 두 손을 모으고 자신에게 고개를 조아리는 사람들을 지켜보며 우월감에 젖어 상황을 즐기고 있다.
제작진 측은 “김성균은 인간의 양면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김성균이 맡은장기서는 약하지만 이를 숨기기 위해 극단적으로 자신을 악으로 내모는 인물. 김성균은 캐릭터에 몰입해 감정에 따라 미묘하게 다른 눈빛 연기를 선보이는 등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드라마에서는 첫 악역이다. 이전 영화에서 연기했던 악역과는 다르게 장기서는 스토리가 있는 인물. 악랄하지만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인간적인 심리에 중점을 두고 연기 중이다”고 설명했다.
‘언터처블’은 ‘더 패키지’ 후속으로 오는 11월 24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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