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뮤지컬 ‘서른즈음에’ 포스터 /
사진=뮤지컬 ‘서른즈음에’ 포스터 /
강승원 작곡가의 곡으로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서른즈음에'(연출 조승욱)가 지난 20일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다. 지난 22일 공연은 매진을 기록했다.

‘서른즈음에’는 프리뷰 공연임에도 전회 매진 행렬은 이뤘다. 특히 22일 공연은 초대 좌석 없이 매진을 기록했다고 한다.

이 작품은 팍팍한 삶의 무게를 견디는 중년 현식과 1997년 꿈과 사랑을 찾는 젊은 현식의 이야기다. B1A4 산들, 백형훈, 이정열, 조순창, 유주혜, 러블리즈 케이 등이 출연한다.

산들과 백형훈은 서로 다른 현식의 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중년 현식인 이정열, 조순창 배우와의 호흡 역시 인물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샀다고 한다.

프리뷰 공연을 마친 ‘서른즈음에’는 오는 12월 2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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