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루시드폴이 발표를 앞둔 정규 8집이자 첫 에세이집 ‘모든 삶은, 작고 크다’의 곡 목록을 23일 공개했다. 목록에는 총 9트랙의 제목과 참여한 뮤지션들의 이름이 게재됐다.
루시드폴은 새 음반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녹음과 믹싱의 전과정을 홀로 했다. 그가 직접 일구는 감귤 과수원에 지은 9평 남짓의 오두막 ‘노래하는 집’은 기타를 만들 때 쓰는 음향목으로 지어 하나의 악기처럼 활용했고, 루시드폴은 직접 녹음과 믹싱을 스스로 마쳤다고 한다.
타이틀곡 ‘안녕’은 가수 이상순의 일렉 기타 연주와 이진아의 피아노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음반에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신동진 등이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 아홉 번째 곡 ‘밤의 오스티나토’는 서점에서 판매되는 루시드폴의 에세이 뮤직 ‘모든 삶은, 작고 크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트랙이다. 온라인에 공개되는 8트랙 외에 책과 어우러져 순서를 달리하는 9개의 트랙은 에세이 뮤직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로 작용한다.
루시드폴이 육필로 원고지에 직접 쓴 첫 에세이가 될 ‘모든 삶은, 작고 크다’에는 2년 동안의 일상 사진과 노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의 자연관, 생명관, 음악관을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것.
루시드폴은 오는 11월 2년 만에 정규 8집과 책 발매를 기념하는 전국 8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연다. 11월 4일 제주를 시작으로 성남, 인천, 전주를 거쳐 12월에는 부산, 대전, 서울, 대구 등을 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루시드폴은 새 음반 전곡의 작사, 작곡을 맡았을 뿐만 아니라 녹음과 믹싱의 전과정을 홀로 했다. 그가 직접 일구는 감귤 과수원에 지은 9평 남짓의 오두막 ‘노래하는 집’은 기타를 만들 때 쓰는 음향목으로 지어 하나의 악기처럼 활용했고, 루시드폴은 직접 녹음과 믹싱을 스스로 마쳤다고 한다.
타이틀곡 ‘안녕’은 가수 이상순의 일렉 기타 연주와 이진아의 피아노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음반에는 피아니스트 조윤성, 베이시스트 황호규, 드러머 신동진 등이 세션으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 아홉 번째 곡 ‘밤의 오스티나토’는 서점에서 판매되는 루시드폴의 에세이 뮤직 ‘모든 삶은, 작고 크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트랙이다. 온라인에 공개되는 8트랙 외에 책과 어우러져 순서를 달리하는 9개의 트랙은 에세이 뮤직에서 또 하나의 이야기로 작용한다.
루시드폴이 육필로 원고지에 직접 쓴 첫 에세이가 될 ‘모든 삶은, 작고 크다’에는 2년 동안의 일상 사진과 노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의 자연관, 생명관, 음악관을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것.
루시드폴은 오는 11월 2년 만에 정규 8집과 책 발매를 기념하는 전국 8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연다. 11월 4일 제주를 시작으로 성남, 인천, 전주를 거쳐 12월에는 부산, 대전, 서울, 대구 등을 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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