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강영석이 연극 ‘지구를 지켜라’를 마치며 “행복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부터 ‘지구를 지켜라’에서 병구 역을 맡아 열연한 강영석은 지난 22일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다.
그는 극중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고 그들이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믿는 독특한 인물이지만 말할 수 없는 뼈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병구를 연기했다.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강영석은 “모든 동료 배우들과 ‘지구를 지켜라’를 위해 힘쓴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무대를 꾸미면서 소중한 추억이 쌓였고, 좋은 작품 속에서 함께한 시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병구는 현실적이지 않은 듯하지만 현실적인 캐릭터다. 그가 외계인을 찾게 된 이유, 그 속에 담긴 그의 상처, 감정 등 한 인물이 가진 모든 것을 표현하면서 많은 것은 배운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지난 9월 2일부터 ‘지구를 지켜라’에서 병구 역을 맡아 열연한 강영석은 지난 22일 마지막 공연을 장식했다.
그는 극중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하고 그들이 지구를 멸망시키려 한다고 믿는 독특한 인물이지만 말할 수 없는 뼈아픈 상처를 가지고 있는 병구를 연기했다.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강영석은 “모든 동료 배우들과 ‘지구를 지켜라’를 위해 힘쓴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 무대를 꾸미면서 소중한 추억이 쌓였고, 좋은 작품 속에서 함께한 시간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병구는 현실적이지 않은 듯하지만 현실적인 캐릭터다. 그가 외계인을 찾게 된 이유, 그 속에 담긴 그의 상처, 감정 등 한 인물이 가진 모든 것을 표현하면서 많은 것은 배운 것 같다”면서 “앞으로 더 성장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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