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tvN ‘변혁의 사랑’ 캡처
/사진=tvN ‘변혁의 사랑’ 캡처
공명이 최시원에 “남 걱정을 할 때냐”며 돌직구를 던졌다.

22일 방송된 tvN ‘변혁의 사랑’에서는 변혁(최시원)이 백준(강소라)의 사정을 듣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백준은 어머니(황영희)가 부탁한 1000만 원이 없어 눈물을 보였다. “학교 다닐 때도 엄마한테 손 벌린 적 없었는데, 엄마가 나한테 뭘 해줬다고 이렇게 뻔뻔하냐”고 화를 내면서도 “엄마, 나 1000만 원이 없어”라며 우는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마음 아프게 만들었다.

변혁은 문 앞에서 이를 엿듣고 있었다. 변혁은 권제훈(공명)에게 “1000만 원이 있냐”고 물으며 백준의 사정을 대신 설명했다. 변혁이 “그깟 1000만 원이 없어서 백준이 울고 있다”고 징징대자 권제훈은 “네가 누구 걱정을 할 때냐”면서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놈이. 정 필요하면 네가 구하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도 방으로 들어가 깊은 한숨을 내쉬며 백준을 걱정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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