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또 通했다…'너를 찾아서' 음원차트 1위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윤종신 신곡 ‘너를 찾아서’ 커버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윤종신이 지난 9일 발표한 신곡 ‘너를 찾아서’가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윤종신이 매달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인 ‘월간 윤종신’의 스페셜 곡 ‘너를 찾아서’는 10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3곳에서 정상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엠넷 8위, 멜론 9위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했다.

지난 6월 발매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리슨(LISTEN)의 열 번째 곡 ‘좋니’가 여전히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고, ‘너를 찾아서’까지 좋은 성적을 거둬 더 이목을 끈다.

‘너를 찾아서’는 지난 7일과 8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건반 위의 하이에나’에서 윤종신의 음악 작업 방식과 더불어 소개된 신곡이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강화성이 공동 작곡했다.

윤종신은 이번 곡 작업을 위해 감명 깊게 본 영화인 페데리코 펠리니의 ‘길’을 다시 찾아보며 가사의 영감을 얻었고, 이별 후 상대방을 그리워하는 감정을 써내려갔다. 음악 감독 박인영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선율이 더해져 그리움의 정서가 극대화돼 음악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