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MBC ’20세기 소년소녀’ 방송 캡쳐
/사진=MBC ’20세기 소년소녀’ 방송 캡쳐
그룹 크로스진의 신원호가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에서 한예슬의 남동생으로 첫 등장했다.

신원호는 ‘20세기 소년소녀’에서 토습타 사진진(한예슬)의 남동생 사민호로 등장해 “누나 못생겼어”라고 면상에 대놓고 돌직구를 날리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사민호는 사진진에게 일명 동영상 사건이 터지고 다른 이들이 누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며 가십거리로 상대하자 내 일처럼 신경을 곤두세웠고, 누나 기사의 악플을 확인하며 발끈하는 의리의 남동생 모습을 보였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 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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