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전미선이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전미선이 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전미선이 “초등학교 4학년 아들에게 매일 아침 애정 표현을 한다”고 말했다.

전미선은 28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감독 진광교)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아들이 등교할 때 마다 안아준다”고 밝혔다.

이어 전미선은 “남자 아이라서 많이 다쳐서 들어오는데 아침마다 ‘오늘은 무사히 다치지말고 와’라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또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인가?”라는 질문에 전미선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다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잔소리를 자주 한다. 이런 잔소리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무뚝뚝하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을 아끼는 대한민국 대표 가장과 그의 가족이 비로소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가족 감동 드라마.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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