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사진=배우 이학주 / 제공=케이윌 뮤직비디오 ‘실화’ 캡처
사진=배우 이학주 / 제공=케이윌 뮤직비디오 ‘실화’ 캡처
배우 이학주가 기대된다.

이학주는 지난 26일 공개된 가수 케이윌의 신곡 ‘실화’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경희궁의 아름다운 풍경과 영화 같은 장면들로 구성된 뮤직비디오에서 이학주는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이의 정서를 담담히 표현해 냈다.

이별 전의 따뜻한 기억과 후의 먹먹한 심정을 오가는 연기로 케이윌의 음악에 어울리는 감성을 나타냈다는 평이다. 특히 연인과 함께 들었던 음악에 맞춰 혼자 춤을 추는 장면에서 연인과 행복했던 때를 떠올리며 그리워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학주는 뮤직비디오라는 짧은 분량의 이야기 속에서도 특유의 분위기와 연기력, 훈훈한 외모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학주는 영화 ‘가을 우체국’에서 주인공 준 역을 맡아 보아와 호흡을 맞췄다. 오는 10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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