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한서희 SNS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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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연습생 한서희가 SNS 라이브에서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경솔했다”고 사과했다.

한서희는 27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제가 방송에서 했던 몇몇 이야기들이 여러분들이 좀 불편하게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라며 “저는 방송에서 몇번 이야기를 드린 것처럼 페미니즘에 대해 알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페미니즘에 대해 차차 알아가기 시작하는 과정에서 여러분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최근 SNS 라이브에서 “여성스럽게 입는다” “남성적이게 운전을 한다”는 등의 말을 했던 것을 두고 “참 경솔했던 것 같습니다”라며 “이제부터라도 정말 열심히 페미니즘에 관해 공부를 하고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는 논란이 되지않게 언행을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약속하며 거듭 사과했다.

그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최근 SNS 라이브를 통해 내년 1월 데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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