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 사진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 / 사진제공=네오엔터테인먼트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 송창의가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오열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내 남자의 비밀’은 얽히고설킨 네 남녀가 펼치는 폭풍 같은 운명의 굴레와 더불어 따뜻한 가족애가 넘쳐나는 진정한 가족 드라마다. 송창의는 극과 극 성격과 배경을 지닌 한지섭과 강재욱을 연기하며 1인 2역으로 활약 중이다.

지난 7회분에서 한지섭은 어머니 구미홍(이상숙)이 분양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머리끝까지 화가 났던 상태. 반면 강재욱은 팀장에서 경영본부장으로 승진했다.

오늘(27일) 공개된 사진은 8회에 그려질 장면이다. 사진 속 송창의는 모든 것을 잃은 듯 공허한 눈빛, 무력한 모습이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제작진은 “그 어떤 촬영보다도 감정적으로 어려웠던 촬영이었다. 그러나 송창의는 큐사인 직후 눈빛이 돌변, 마음에 들 때까지 다시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라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송창의의 오열 장면을 기대해 달라”고 귀띔했다.

‘내 남자의 비밀’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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