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은 백수로 신분 하락한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최시원)과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강소라), 그리고 금수저를 꿈꾸는 엘리트 권제훈(공명) 등 세 청춘이 세상을 바꿔나가는 코믹 반란극이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컬러 박스 속 세 사람의 표정이 담겼다.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최시원과 자신만의 이상을 향해 당당하게 직진하는 강단 있는 눈빛의 강소라, 차갑고 냉정한 표정으로 정면을 오롯이 응시하는 공명까지 성격도 상황도 각각 다른 세 청춘의 모습이 생생하다.
각자의 앞에 놓인 오브제도 개성만점이다. 생활력 제로의 재벌3세 변혁을 연기하는 최시원 앞에는 시계, 기타, 와인, 자동차 등 부내 폴폴 나는 아이템이 놓여있고, 강소라 앞의 장식은 배달과 대리운전, 청소 등 생활력 만렙 슈퍼 알바걸 백준이 섭렵한 알바들을 대표한다. 최고 스펙의 엘리트 권제훈 역을 맡은 공명 앞에 놓인 각종 서적, 서류와 낙하산 등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다른 포스터 속 최시원, 강소라, 공명은 풋풋한 모습으로 따뜻한 분위기다. 세상 순수한 미소로 같은 곳을 바라보는 세 사람의 ‘만찢’ 케미는 이들이 그려나갈 이야기에 궁금증을 높인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각각의 캐릭터에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이는 최시원, 강소라, 공명의 조합이 막강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따듯하고 통쾌한 웃음 한방이 있는 세 청춘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