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종영을 앞둔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해성(여진구)은 정원(이연희)에게 “잘 있어”라는 말을 던진다. 정원은 이에 “잘 가”라고 대답한다. 이어 해성과 정원은 자전거를 타면서 즐거워한다. 또한 해성은 12년전 미술실 살인사건의 진범인 제이슨(강섬민)과 만나 “너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고통을 겪었는지 알아?”라고 말하며 분노를 표출한다.
특히 영상 말미 유성이 떨어지고, 해성이 정원에게 미소지으며 “사랑해”라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다시 만난 세계’ 관계자는 “‘12년 만에 돌아온 해성에게 남은 일은 미술실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는 일이다”라며 “해성이 이를 해결할 수 있을지 그리고 과연 어떻게 소멸할 것인지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다시 만난 세계’ 마지막회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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