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8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 방송 화면 캡쳐
8일 방송된 JTBC ‘팬텀싱어2’ 방송 화면 캡쳐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2’가 듀엣 하모니 대결을 시작했다. 자유롭게 팀 선정을 한 가운데 김동현·안세권이 한 팀이 돼 최진호·염정제 팀과 대결했다.

‘Butterfly forever’를 열창한 최진호, 염정제는 각각 묵직한 목소리와 청아한 음색으로 조화를 이뤘다. 윤종신은 “염정제는 이 곡과 어울렸다. 하지만 최진호의 개성에 이 노래는 맞지는 않았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어 오랜 친구 사이인 김동현과 안세권의 무대가 이어졌다. 선곡에 난항을 겪었지만 ‘La vita che mi aspetta’를 부르며 감동을 선사했다. 손혜수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합쳐진 힘이 대단했다”고 평가했다.

김동현과 안세권은 600점 만점 중 553점을 받아 538점을 기록한 최진호, 염정제를 이겼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