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X황승언X이수현X권현빈, '비정규직 아이돌' 된다

[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비정규직 아이돌’ 김희정(왼쪽 위부터), 황승언, 권현빈, 이수현 / 사진제공=SBS모비딕

김희정·황승언·악동뮤지션 이수현·권현빈이 ‘비정규직 아이돌’이 된다.

‘비정규직 아이돌’은 SBS모비딕과 YG케이플러스의 합작 드라마다. 가상의 시획사를 배경으로 연습생들이 데뷔하기 위해 괴상한 트레이닝 과정을 걸치는 과정을 담아낸다.

김희정은 수준급 랩과 댄스 실력을 가진 준비된 연습생을 맡았다. 하지만 몇 번이나 데뷔가 무산되자 까칠하고 다혈질적인 성격이 된 인물이다. 황승언은 밝은 성격으로 넘치는 흥을 주체 못하나, 무대공포증으로 가수 데뷔를 포기하고 연기 공부를 하고 있는 멤버를 연기한다.

악동뮤지션 이수현은 이미 데뷔를 한 가수지만 오빠 없이 홀로서기를 하는 캐릭터다. 그 스트레스로 고음불가 증세를 겪고 있어 자신감 회복이 필요한 인물이다.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이후 화제를 모은 권현빈은 극에서 허세남 역을 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비정규직 아이돌’로 호흡을 맞추게 된 김희정 ·황승언 ·악동뮤지션 이수현 ·권현빈이 보여줄 시너지와 케미를 자신한다. 또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인물이 합류할 예정이니 신선한 재미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비정규직 아이돌’은 10부작이며 편당 15분 내외로 제작된다. 11월 중 온라인에서 선공개된 이후 SBS 지상파 채널에서도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