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 KBS '고백부부' 합류...대학교 킹카 役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장기용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모델 겸 배우 장기용이 KBS2 새 금토드라마 ‘고백부부’ (극본 권혜주, 연출 하병훈)에 출연한다.

장기용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기용이 ‘고백부부’ 속 정남길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과 인생 변화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 드라마다.

정남길은 사학과 3학년이자 ROTC 소속인 캐릭터다. 캠퍼스 내 여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지만 같은 과 후배 마진주(장나라)에게 공개적으로 고백했다 거절당하는 인물이다.

장기용은 그동안 2013년 아이유의 ‘분홍신’,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장기용은 소속사를 통해 “좋은 선배님들,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작업하게 돼서 기쁘다”고 밝혔다.

드라마 ‘고백부부’는 오는 10월 13일 첫 방송된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