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운 "데뷔 쇼케이스, 설레고 감격스럽다"

[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가수 정세운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데뷔앨범 PART.1 ‘EVER(에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수록곡 ‘미라클’을 부르고 있다.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정세운이 생애 첫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설레고 감격스럽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정세운은 31일 오후 6시 미니 1집 파트 1 ‘에버(EVER)’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데뷔 앨범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정세운은 2013년 SBS ‘K팝스타3’로 얼굴을 알리고, 올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해 팬덤을 형성했다. 이에 정세운의 데뷔 첫 무대를 전하기 위해 수많은 취재진이 쇼케이스에 모였다.

정세운은 객석을 바라보며 “설레고 긴장되는 자리”라고 운을 뗐다. 이어 “데뷔 쇼케이스다 보니 감격스럽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정세운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저스트 유(JUST U)’ 외에도 그가 작사에 참여한 수록곡 ‘미라클(Miracle)’ 작사작곡을 맡은 ‘오해는 마’를 선보였다. 정세운의 감성이 돋보이는 음악이 귀를 사로잡았다.

정세운의 이번 앨범에는 그루비룸, 프라이머리, 이단옆차기, 키겐, 브라더수, 마인드유, 줌바스 사단 등 인기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또 유승우, 광현, 브라더수 등이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데뷔 앨범부터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