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벤호’에 출연하는 배우 우혁 / 사진제공=큐로홀딩스
뮤지컬 ‘벤호’에 출연하는 배우 우혁 / 사진제공=큐로홀딩스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벤허'(연출 왕용범)의 첫 발을 성공적으로 뗐다.

민우혁은 지난 24일 서울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벤허’에서 벤허의 어린 시절 친구이자 신임 총독의 사령관 메셀라 역을 맡았다.

‘벤허’는 귀족 가문 자제에서 노예로 전락하는 기구한 운명의 유다 벤허의 삶을 녹인 작품이다.

민우혁은 극중 강렬한 카리스마와 흡입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공연을 마친 그는 자신의 SNS에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함성에 모든 배우들이 감동받았다. 무대 위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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