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Flower Boy’ / 사진제공=소니뮤직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Flower Boy’ / 사진제공=소니뮤직
힙합 뮤지션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의 새 정규 앨범 ‘플라워 보이(Flower Boy)’가 발매됐다.

소니뮤직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새 정규 앨범 ‘플라워 보이(Flower Boy)’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총 14곡이 수록됐다. ‘에이셉 라키(A$AP Rocky)’, ‘프랭크 오션(Frank Ocean)’, ‘렉스 오렌지 카운티(Rex Orange County)’, ‘안나 오브 더 노스(Anna of the North)’, ‘에스텔(Estelle)’, ‘릴 웨인(Lil Wayne)’ 등 각기 다양한 음악을 하는 뮤지션들이 대거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스쿨보이 큐(Schoolboy Q)’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 등의 인기 아티스트들도 백그라운드 보컬로 참여하여 풍성한 음을 만들어냈다.

해외 음악 매체 All Music Guide와 NME는 이번 앨범에 각각 90점과 8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는 음악과 패션 분야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아티스트다. ‘플라워 보이’에 앞서 싱글로 발표된 ‘후 댓 보이(Who Dat Boy)’는 유튜브에서 1,000만 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트랙메이커와 프로듀서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의류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이끄는 크루 ‘OFWGKTA(Odd Future Wolf Gang Kill Them All: 이하 오드퓨처)’ 멤버들 또한 독자적인 활동 노선을 펼치고 있으며 음악적인 부분은 물론 기업가로서의 재능도 발휘하는 중이다.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새 앨범 ‘플라워 보이’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주요 온라인,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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