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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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미디어그룹 NEW의 프리미엄 영화관 ‘CINE Q(씨네큐)’ 1호 ‘경주 보문점’이 오는 24일 총 6개 상영관, 773석 규모로 연다.

‘CINE Q(씨네큐)’가 첫 번째로 선택한 사이트는 경주의 보문관광단지다. 총 6개 상영관, 773석의 ‘CINE Q(씨네큐)’ 경주 보문점은 경주지역 최대규모 멀티플렉스로서 영화관람을 위해 포항, 울산 등 주변지역으로 이동했던 경주시민들의 여가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축 복합문화시설 지티랜드에 입점한 ‘CINE Q(씨네큐)’는 모든 상영관에 레이저영사 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밝고 선명한 화질을 선사하고 화면밝기가 균등하다. 대형스크린을 볼 때 발생할 수 있는 어지러움을 최소화했다. 모든 상영관에 프리미엄급 양팔걸이 좌석을 배치했고 열과 열 사이 간격은 120cm로 일반상영관보다 약 10~15cm 정도 더 넓게 설계했다.

특히 특별관 수준의 편안함을 전 상영관, 모든 좌석에서 차등요금제 없이 일반 가격대로 누릴 수 있는 점도 ‘CINE Q(씨네큐)’만의 특징 중 하나다.

외부에는 지티랜드의 다양한 복합상권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약 30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주차타워를 보유한 지티랜드는 쇼핑매장, 레스토랑, 뷰티샵, 공연장, 갤러리부터 대규모 메디컬센터 등이 차례로 입주할 예정이다.

‘CINE Q(씨네큐)’를 예비관객들이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정식 오픈에 앞서 무료시사회와 고객참여 이벤트 등으로 구성된 ‘프리오픈 프로모션’ (18일부터 23일까지)이 진행된다.

특히 6일간의 무료시사회 기간에는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인 열풍을 이끌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부터 지난해 흥행작 ‘부산행’과 ‘라라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무료시사회는 경주시내 곳곳에서 배포되는 ‘CINE Q(씨네큐)’ 전단지에 부착된 무료관람쿠폰을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CINE Q(씨네큐)’는 연내 경북 구미에 2호점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북지역을 필두로 추후 서울 신도림, 충북 충주, 전남 목포, 남양주 진접 등 관객수요가 있는 사이트들을 차례로 열고 멀티플렉스 체인을 전국규모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NEW 김우택 총괄대표는 “씨네큐 경영진의 풍부한 경험과 철저한 사전준비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의 문을 열게 됐다”며 “플랫폼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NEW의 다양한 미디어콘텐츠의 확장성을 넓혀나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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