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사진=MBC 에브리원 ‘시골경찰’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시골경찰’의 신현준이 신개념 요리를 선보였다.

신현준은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요리에 관심이 많다고 밝혀왔다. 이를 증명하듯 시골경찰 첫 촬영 때부터 직접 만든 닭가슴살 요리를 동네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또 아침마다 새로운 음식으로 동료들의 배를 채워주는 등 ‘신엄마’의 면모로 ‘시골경찰’ 공식 요리사로 등극했다. 하지만 14일 방송될 5회에서는 신현준의 요리 실력을 의심하게 되는 독특한 음식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 날 야근을 한 신현준은 평소보다 늦게 출근하게 되었고 마늘과 양파를 볶으며 여유롭게 아침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순조로이 진행되던 그의 요리는 함께 야근을 했던 오대환이 요리의 메인 재료를 생으로 흡입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몹시 당황한 신현준은 이내 시골경찰 공식 요리사다운 모습으로 냉장고에서 다른 재료를 발견했고 그것을 메인 재료로 대신했다. 그리고 볶음 재료로는 아무도 상상하지 않았을 ‘그것’으로 생전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요리를 탄생시켰다. 그 기상천외한 요리를 맛 본 신현준과 오대환은 헛웃음과 함께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시골경찰’은 1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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