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와 박혁권은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서울 종로구 구기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최근 녹화에서 두 배우는 개봉을 앞둔 영화 ‘장산범’ 홍보에 나섰다. 그러나 이경규와 강호동은 “‘한끼줍쇼’의 규칙은 한 끼에 성공 했을 때에만 영화를 홍보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혁권은 인적이 드문 주택가에서 한 끼 실패를 예감하고 틈새 영화 홍보를 강행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염정아는 강호동의 지칠 줄 모르는 수다에 계속 반응하며, 새로운 리액션 파트너로 등극했다.
돌발 상황도 있었다. 촬영 중 정체불명의 귀신이 등장한 것. MC들은 혼비백산하여 자리에 주저앉았다. 귀신의 정체는 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