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장산범’ 스틸 / 사진제공=NEW
‘장산범’ 스틸 / 사진제공=NEW
영화 ‘장산범’이 2차 보도스틸 9종을 31일 공개했다. 한 가정에 벌어진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담겼다.

‘장산범’은 목소리를 흉내 내 사람을 홀린다는 장산범을 둘러싸고 한 가족에게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차 보도스틸에는 주인공 희연(염정아)과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사건들은 물론, 극의 중심 장소인 장산 동굴의 내부까지 담겨있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높인다.

‘장화홍련’ 이후 14년 만에 스릴러 영화로 돌아온 염정아는 가족을 지키려는 엄마의 모성애부터 사건에 휘말리며 겪는 혼란,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겁 먹은 모습까지 표현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도전하는 박혁권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의심을 품는 가장 민호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 순자 역의 허진까지 캐릭터에 몰입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장산범’은 오는 8월 17일 개봉한다.

‘장산범’ 스틸 / 사진제공=NEW
‘장산범’ 스틸 / 사진제공=NEW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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