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발칙한 동거’
사진=MBC ‘발칙한 동거’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의 오현경이 여신으로 변신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이 호텔 레스토랑을 찾아 럭셔리 디너 파티를 펼친다.

공개된 사진 속 오현경은 기존의 털털한 모습을 싹 지우고 화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스코리아의 위엄을 발산하며 우아한 분위기를 풍기는 오현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구라와 지상렬은 오현경이 등장하자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모습에 깜짝 놀란 표정으로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지상렬은 “파리 가야겠는데~”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김구라는 자신의 모습을 다시 보며 “이거 너무 후진 것 아니야?” 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을 정도. 이에 오현경은 평소 ‘아재’의 모습은 벗어버리고 깔끔하게 차려 입은 김구라와 지상렬에게 “너무 멋진데요~”라며 화사한 미소로 화답했다.

김구라와 지상렬은 자동차 문을 직접 열어주고 호텔 레스토랑에 도착해서는 의자를 빼주는 등 오현경 모시기 대 작전을 펼치며 멋진 젠틀맨으로 변신했다. 중년 동갑내기들의 품격 넘치는 럭셔리 디너 파티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발칙한 동거’는 오는 2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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