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tvN ‘섬총사’ 캡처
/사진=tvN ‘섬총사’ 캡처
배우 김뢰하가 연극 배우로 활동했던 20대를 회상하며 “무대에 설 수 없을까봐 가장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섬총사’에서는 김뢰하가 대학교에서 도예학과를 전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쩌다 보니 배우가 됐다”며 웃었다.

그는 “1986년도에 연극 배우를 시작했다”며 “어느 날 노천 극장에서 연극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반했다”고 설명했다.

김뢰하는 그 시절 가장 버티기 힘들었던 것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꼽았다. 그는 “돈을 벌지 못하는 것보다 언제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이대로 스태프 일만 하거나 포스터만 붙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가장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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