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해투3’ / 사진제공=KBS
‘해투3’ / 사진제공=KBS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안재욱이 9살 연하 아내와의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20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는 안재욱-김원준-조미령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안재욱은 늦깎이 로맨스의 전말을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예계 대표 노총각 중 한 명이었던 안재욱은 2015년 9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화촉을 밝혔다. 뮤지컬 ‘황제 루돌프’의 남녀주인공으로 첫 인연을 맺은 뒤 열애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안재욱은 “아내를 처음 본 순간부터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운명적인 러브스토리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아내에게 매일 고백과 설득을 했다고 덧붙였다.

안재욱은 뮤지컬 연습 중 아내의 키스신을 관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황제 루돌프’의 남자주인공 더블캐스팅이 가수 팀이었는데 저한테 여러 번 불려왔다. 키스신 말고 다른신 연습을 시켰다”고 털어놨다.

안재욱이 입담을 뽐낸 ‘해피투게더3’는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