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옥자’ 봉준호 감독 / 사진=NEW 제공
‘옥자’ 봉준호 감독 / 사진=NEW 제공
개봉 3주차에도 관심을 받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작품 ‘옥자’가 장기 상영에 돌입한 가운데 봉준호 감독이 특별 게스트와 함께하는 서울, 광주 GV를 추가 진행한다.

오는 22일 광주극장에서 진행되는 ‘옥자’ GV에는 봉준호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광주극장 GV는 봉준호 감독이 ‘옥자’를 통해 처음으로 광주 지역의 관객들과 만나는 일정이다. 이어 28일에는 대한극장에서 봉준호 감독과 동물보호시민단체 KARA의 대표 임순례 감독이 함께하는 특별한 GV가 진행된다. 공장식 축산의 상징인 감금틀 추방 서명 운동을 진행하는 등 동물 복지 증진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온 임순례 감독이 참여하는 이번 GV에서는 ‘옥자’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동물과 사회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전망이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안서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봉준호 감독과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지난 6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190개 국가에 동시에 공개되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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