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KBS2 TV소설 ‘그 여자의 바다’ 김주영이 결혼을 앞둔 한유이에게 이별통보를 했다.
17일 방송된 ‘그 여자의 바다’ 101회에서 최정욱(김주영)은 정세영(한유이)에게 “우리 결혼 못 할 것 같다. 세영 씨를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최정욱은 “그동안 나랑 내 가족에게 얼마나 잘해줬는지 안다. 고마웠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다. 정세영은 “누구나 결혼식 앞두면 혼란스럽다고 하더라”라고 회유했지만 최정욱은 “나 진심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세영은 “정욱 씨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못 믿겠다. 다른 이유가 있는 거냐”고 물었다. 그럼에도 최정욱은 “세영 씨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결혼을 한다는 건 세영 씨한테 못할 짓이다. 우리 모두가 불행할 거다”라고 말했다.
정세영은 “나 못 헤어진다. 결혼식 예정대로 올릴 거다. 지금 한 말 아마 후회할 거다. 제발 이러지 말아라. 정욱 씨 없으면 못 산다. 오늘 얘기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정세영은 “수인(오승아)이와 아들에 대한 얘기를 알게 된 것 아닌가”라며 걱정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17일 방송된 ‘그 여자의 바다’ 101회에서 최정욱(김주영)은 정세영(한유이)에게 “우리 결혼 못 할 것 같다. 세영 씨를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최정욱은 “그동안 나랑 내 가족에게 얼마나 잘해줬는지 안다. 고마웠고 그래서 미안하다”고 했다. 정세영은 “누구나 결혼식 앞두면 혼란스럽다고 하더라”라고 회유했지만 최정욱은 “나 진심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세영은 “정욱 씨가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건 못 믿겠다. 다른 이유가 있는 거냐”고 물었다. 그럼에도 최정욱은 “세영 씨를 사랑하지 않으면서 결혼을 한다는 건 세영 씨한테 못할 짓이다. 우리 모두가 불행할 거다”라고 말했다.
정세영은 “나 못 헤어진다. 결혼식 예정대로 올릴 거다. 지금 한 말 아마 후회할 거다. 제발 이러지 말아라. 정욱 씨 없으면 못 산다. 오늘 얘기 못 들은 걸로 하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이후 정세영은 “수인(오승아)이와 아들에 대한 얘기를 알게 된 것 아닌가”라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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