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DAY6/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DAY6/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밴드 데이식스(DAY6)가 6일 정오 디지털 싱글 ‘에브리 데이식스 줄라이(Every DAY6 July)’를 발매하고 신곡 ‘하이 헬로(Hi Hello)’, ‘비 레이지(Be Lazy)’를 공개한다.

2017년 매달 새로운 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에브리 데이식스(Every DAY6)’를 통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데이식스가 7월의 신곡으로 음악 팬들을 찾아간다.

데이식스는 이번 신곡에도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해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타이틀 곡 ‘하이 헬로’는 멤버 Young K가 작사를 맡았고 JAE, 성진, Young K, 원필이 함께 작곡에, ‘비 레이지’에는 Young K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신곡 ‘하이 헬로’와 ‘비 레이지’는 로맨틱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DAY6의 음악적 감수성에 풍부함을 더할 예정이다.

‘하이 헬로’는 데이식스가 발표했던 노래 중 최초로 사랑이 이루어지는 내용으로 가사를 꾸몄다. 기존 타이틀 곡들이 지닌 느낌보다 좀 더 편안하고 로맨틱한 색채를 띠면서, 코러스의 레이어에 중점을 둔 입체적인 보컬이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로드무비를 연상케 하는 청량하고 싱그러운 영상미로 낭만적인 곡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비 레이지’는 반복되는 베이스 리프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팝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DAY6만의 장점인 다채로운 보컬들이 조화를 이뤄 경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연인과 함께 있는 공간을 천국이라 표현하며 언제까지나 함께 하고 싶다는 달콤하고 낭만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데이식스는 지난 6월 7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표한 곡들을 담은 첫 정규 앨범 ‘SUNRISE’를 발표했다.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정규 앨범으로 “믿고 듣는 데이식스”라는 호평과 함께 프로젝트의 성공적 반환점을 기록했다. 2017년 하반기에도 ‘에브리 데이식스’ 프로젝트로 당찬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매달 단독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선사한 DAY6는 7월에도 콘서트를 개최한다. DAY6는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에브리 데이식스 콘서트 인 줄라이(Every DAY6 Concert in July)’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연다.

해외 팬들과도 만난다. 오는 21일에는 타이페이, 8월 13일과 26일에는 태국 방콕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데이식스 라이브 & 밋(DAY6 Live & Meet) 2017’이라는 타이틀로 현지 쇼케이스 및 팬미팅에 나선다. 8월 19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 록 페스티벌인 ‘섬머소닉 2017’ 무대에 오른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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