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박보검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박보검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박보검 측이 tvN ‘화유기’ 출연 보도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4일 박보검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화유기’ 출연은 결정된 바 없는 사안”이라고 짧게 밝혔다.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극. 치명적 퇴폐미를 지닌 제천대성 손오공과 독보적 속물근성을 지닌 삼장법사 진선미가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

‘화유기’는 ‘쾌걸춘향’부터 ‘마이걸’, ‘환상의 커플’, ‘미남이시네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을 쓴 홍자매의 작품이다. 연출은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맡는다. 차승원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박보검은 tvN ‘응답하라 1988’과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과연 박보검이 홍자매와 손을 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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