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배우 정지훈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정지훈 / 사진=텐아시아 DB
가수 비(정지훈)가 KBS 아이돌 재기 오디션 ‘더 파이널99매치'(가제) MC 출연을 검토 중이다.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 관계자는 4일 텐아시아에 “비가 ‘더 파이널99매치’ MC 제안을 받은 것이 맞다”면서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더 파이널99매치’는 이미 데뷔했지만 빛을 보지 못한 아이돌 가수들을 모아 다시 기회를 주자는 취지의 프로그램. 오는 10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연출은 ‘뮤직뱅크’ 책임 프로듀서인 한경천 CP를 필두로 ‘김승우의 승승장구’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3′ 박지영 PD·’인간의 조건’ 원승연 PD·’노래싸움-승부’ 손수희 PD가 맡는다.

대표적인 남성 솔로 가수인 비가 데뷔 후 최초로 오디션 프로그램 MC를 맡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비는 현재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촬영 중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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