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신세경
신세경
“신세경, 미모도 매력도 터졌다!”

신세경의 새로운 매력이 안방극장을 홀렸다.

지난 3일 첫 방송한 tvN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에서 신세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신세경은 신경정신과 전문의이자 극 현실주의자인 소아 역으로 남주혁과 호흡을 맞췄다. 물의 신인 하백(남주혁)과 소아의 첫 만남은 폭소와 설렘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흡인력을 부르는 눈빛과 고스펙, 고연봉 직업을 가졌음에도 빚에 허덕이는 소아의 현실을 고르게 표현한 신세경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자신을 신이라 주장하는 하백에게 뾰족하게 대하면서도 걱정하는 ‘츤데레’적 면모 역시 앞으로의 전개에 대해 기대를 낳았다.

뿐만 아니라 한층 물오른 미모 역시 관전 포인트였다. 단발로 변신하고 밝은 톤으로 염색하고 나니 더욱 화사하고 산뜻한 매력이 뿜어져 나왔다. 또 캐릭터의 성격에 맞게 티셔츠와 바지만 입었음에도 뚜렷한 이목구비가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무엇보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첫 방송 시청률 3.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호쾌하게 출발했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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