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킬러의 보디가드’
‘킬러의 보디가드’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감독 패트릭 휴즈)가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만남을 공개했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세계 최고의 엘리트 보디가드가 국제사법재판소의 증인으로 채택된 킬러를 의뢰인으로 맞이하면서 벌어지는 브로맨스 제로, 케미 0%의 액션 블록버스터.

웃음기 쫙 뺀 진지한 모습의 스타일리쉬한 보디가드와 그와는 반대로 자유분방한 스타일에 미소 띈 킬러의 모습이 대조를 이룬다. 스타일이면 스타일, 말투면 말투, 머리부터 발끝까지 너무나 다른 두 사람이 운명의 장난처럼 킬러와 보디가드로 만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과연 이 두 사람이 한 팀이 되어 미션을 수행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불어 모터보트를 타고 차량을 따돌리는 거칠 것 없는 킬러의 모습부터 살벌하게 총을 겨누고 있는 두 사람과 온몸을 날리는 차량 액션씬까지 무더위를 날려버릴 두 남자의 통쾌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남자의 잘못된 만남을 담은 스틸은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먼저, 차량이 폭발하는 위험한 상황에서 진지한 표정의 보디가드와는 달리 장난기 가득한 킬러의 모습에 이어, 좁은 차 안 수녀들과 킬러에게 둘러싸여 급격히 피곤해 보이는 보디가드와 그런 그를 웃으며 바라보는 킬러의 모습은 공개된 보도스틸 중 가장 큰 웃음 포인트다.

‘킬러의 보디가드’는 오는 8월 개봉 예정.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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