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대성/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대성/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대성이 일본에서 솔로 홀 투어 18개도시 28회 공연을 개최한다.

최근 일본에서 솔로로 돔 투어를 개최할 만큼 성장한 대성은 ‘토크&라이브’ 솔로 홀 투어인 ‘디나쇼 볼륨 원(DなSHOW Vol.1)’을 개최하게 됐다.

오는 8월 11일 치바현, 마이하마 앰피시어터 공연을 시작으로 한 번도 공연을 개최한 적 없었던 지역인오이타, 카고시마, 카나자와를 포함하여 대성 자신이 일본에서 개최하는 최다 공연이 될 예정이다.

대성은 “저의 넥스트 스텝이 드디어 발표되었습니다. ‘디나쇼 볼륨 원’. ’디너쇼’가 아닙니다. ‘디-나쇼’입니다. 또 다시 팬 여러분들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어 준비했으니 기대해주세요. 그럼 ‘디나쇼 볼륨 원’에서 뵙겠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대성은 지난 4월 12일에 하타 모토히로, 미즈노 요시키(이키모노 가카리), 아야카등 일본을 대표하는 호화 아티스트가 참여한 솔로 미니 앨범 ‘D-Day’를 발표하고 오리콘 주간 CD앨범 랭킹 2작품 연속으로 첫 등장 1위를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탄탄히 솔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한편 대성은 오는 7월 7일 발표하는 일본 인기 그룹 드림컴트루의 트리뷰트 성격의 앨범인 ‘더 베스트 커버스 오브 드림스 컴 트루(The best covers of DREAMS COME TRUE) 드림우타 Vol.1’에서 ‘미소의 행방’에 참여했으며, 7월 8일에는 오사카, 마이시마 스포츠 아이랜드 특설회장에서 개최되는 ‘더 베스트 커버스 오브 드림스 컴 트루 드림우타 페스티벌 2017 in 오사카 마이시마’에도 출연한다.

대성은 지난 25일에는 SBS ‘판타스틱 듀오2’에 출연해 특유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자신의 트로트 곡 ‘대박이야’를 열창하며 오랜만에 한국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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