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오빠생각’
사진=MBC ‘오빠생각’
‘오빠생각’에 배우 원기준이 출격한다.

오는 24일 방송하는 MBC ‘오빠생각’에서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로 활약 중인 배우 ‘원기준’이 의뢰인으로 출연,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원기준은 전설의 짤로 유명한 ‘김치 싸대기’의 주인공으로,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이에 ‘오빠생각’ 사원들은 원기준을 중심으로 드라마 속 화제의 장면을 총집합시킨 즉석 콩트에 나섰다.

원기준과 일일 MC 박나래가 연인이 되어, 출생의 비밀부터 시한부 인생, 기억상실증까지 막장극의 필수 전개요소를 모두 담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원기준은 ‘김치 싸대기’를 잇는 ‘생배추 싸대기 짤’을 탄생시켰다고. 원기준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만들어진 2017년 버전 막장극은 과연 어땠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라마 ‘식객’에서 회 전문 요리사 역을 맡은 바 있는 원기준은 즉석에서 ‘광어 회 뜨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는데. 작품 이후 9년이 지났음에도 완벽한 생선 손질을 선보여 출연자들을 감탄케 했다는 후문.

한편, ‘오빠생각’은 오는 2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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