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 STAR ‘내가 배우다’
/사진=K STAR ‘내가 배우다’
빅톤 수빈이 ‘내가 배우다’ 최초로 연기를 포기한 아이돌로 등극할까?

20일 방송될 K STAR ‘아이돌 연기대결-내가 배우다’(이하 ‘내가 배우다’)에서는 수빈이 폭탄발언으로 촬영장뿐만 아니라 안방극장까지 초토화 시킬 예정이다.

수빈은 파이널 빅매치를 앞둔 마지막 연기 수업에서 고난도의 미션을 소화한다. 드라마 ‘킬미힐미’에서 지성이 분했던 차도현 속의 또 다른 인격체인 여고생 요나 역할에 도전한 수빈은 ‘멘붕’에 빠졌다고.

절망에 빠진 그는 “못 하겠다!”며 충격 선언을 한다고 해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예감케 하고 있다.

처음 해보는 여자 연기에 낯설어 하며 어려움을 토로하던 그의 자진 하차 발언은 출연자들은 물론 MC 조우종과 탁재훈까지 안절부절 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수빈의 연기를 지켜보던 도전자들은 그에게 무릎까지 꿇었다는 전언. 이에 수빈의 연기 변신이 어떠한 파장을 불러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자칭 로봇 연기의 달인인 수빈이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여고생 연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외모천재다운 미모로 여장 변신에 완벽하게 성공한 만큼 과연 그가 절망의 늪에서 벗어난 반전 연기로 난관을 극복해 나갈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수빈이 ‘킬미힐미’ 지성을 능가하는 연기를 선보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내가 배우다’ 11회는 오늘(2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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