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에 출연했던 모델 권현빈이 ‘프듀2’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권현빈은 20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 텐아시아 편집국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현빈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근황에 대해 “‘프듀2’가 끝나고 여유가 생겨서 지인들이나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권현빈은 지난 16일 종영한 ‘프듀2’에서 최종 22위를 기록해 생방송 무대에 서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모델 출신 연습생으로 방송 초반부터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을 받으며 탈락 전까지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프듀2’ 출연 전에는 모두가 그렇듯 11명 안에 꼭 들고 싶었어요. 22등으로 탈락하게 됐는데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저 자신이 자랑스러웠죠.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이 저에게 주신 등수기 때문에 받아들였어요.”
권현빈은 ‘프듀2’에 참가하는 내내 모델이 아닌 아이돌 연습생으로 살았다.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썼으며, 머리 염색도 스스로 결정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기회가 있을까 싶어서 핑크색으로 염색을 했어요. 팬들한테 멋있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싶었는데 스스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웃음)
등급 평가 때 선보였던 2PM ‘우리집’ 부터 마지막 ‘아이 노 유 노(I Know You Know)’까지 권현빈은 여러 무대를 거치며 남다른 성장을 보였다. 춤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초보 연습생에서 어엿한 리더가 돼 연습생들을 이끌기도 했다.
“리더를 처음 맡아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 자리더라구요. 책임감도 컸지만 한편으로는 보람도 많이 느꼈죠. 모든 무대가 다 기억에 남는데 아무래도 완성도가 가장 높았던 ‘아이 노 유 노’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권현빈은 20일 서울시 중구 중림동 텐아시아 편집국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권현빈은 프로그램을 마친 후 근황에 대해 “‘프듀2’가 끝나고 여유가 생겨서 지인들이나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권현빈은 지난 16일 종영한 ‘프듀2’에서 최종 22위를 기록해 생방송 무대에 서지 못하고 아쉽게 탈락했다. 그는 모델 출신 연습생으로 방송 초반부터 국민 프로듀서들의 관심을 받으며 탈락 전까지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프듀2’ 출연 전에는 모두가 그렇듯 11명 안에 꼭 들고 싶었어요. 22등으로 탈락하게 됐는데 아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저 자신이 자랑스러웠죠. 그리고 무엇보다 팬들이 저에게 주신 등수기 때문에 받아들였어요.”
권현빈은 ‘프듀2’에 참가하는 내내 모델이 아닌 아이돌 연습생으로 살았다.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애썼으며, 머리 염색도 스스로 결정했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기회가 있을까 싶어서 핑크색으로 염색을 했어요. 팬들한테 멋있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싶었는데 스스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웃음)
등급 평가 때 선보였던 2PM ‘우리집’ 부터 마지막 ‘아이 노 유 노(I Know You Know)’까지 권현빈은 여러 무대를 거치며 남다른 성장을 보였다. 춤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던 초보 연습생에서 어엿한 리더가 돼 연습생들을 이끌기도 했다.
“리더를 처음 맡아봤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책임감이 있어야 하는 자리더라구요. 책임감도 컸지만 한편으로는 보람도 많이 느꼈죠. 모든 무대가 다 기억에 남는데 아무래도 완성도가 가장 높았던 ‘아이 노 유 노’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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