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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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V라이브 2탄을 통해 래퍼 비와이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했던 영화 ‘박열’이 마침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박열’은 1923년 도쿄, 6000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그린 영화다.

이번 공개된 티저 영상 2종은 스튜디오에서 뮤직비디오 연출을 준비하는 이준익 감독과 깜짝 등장한 비와이의 모습이 담겼다. 박열의 얼굴과 비와이의 얼굴이 교차되며 임팩트를 더한다. 특히 티저에 공개된 ‘역사의 흐름 가운데 쓰여질래 나답게’라는 노래의 한 구절은 암울했던 일제강점기, 부당한 권력에 뜨겁게 저항하며 일본 전역을 흔들었던 박열과 후미코의 삶을 더올리게 만든다.

또 지난 18일 정오에 공개된 비와이의 음원 ‘흔적’은 박열의 올곧은 삶을 표현한 인상적인 가사와 현악기, 비트의 조화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준익 감독이 직접 연출에 나서 그 의미를 더했다.

대세 래퍼 비와이가 참여한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음원과 이준익 감독이 직접 연출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열기를 더하고 있는 영화 ‘박열’은 오는 2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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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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