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모모랜드 부천농구대회 / 사진제공=더블킥컴퍼니
모모랜드 부천농구대회 / 사진제공=더블킥컴퍼니
걸그룹 모모랜드가 재능기부를 통해 200여 명의 청소년들과 만났다.

지난 17일, 모모랜드는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열린 ‘2017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 프로젝트 부천 3on3 농구 대회’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서 모모랜드는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00여 명의 청소년들과 만나 데뷔 앨범 타이틀곡 ‘짠쿵쾅’ 무대와 신곡 ‘어마어마해’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 대회 마무리에 앞서 멤버 주이와 아인이 대표로 시구 행사에 나서 놀라운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모모랜드의 무대는 재능 기부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이 이날 대회에 직접 참석해 공연 재능기부에 동참한 모모랜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2017 청소년 건강증진 및 나눔문화 프로젝트 부천 3on3 농구대회’는 청소년이 농구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저하에 따른 문제를 예방 및 극복하고,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학교폭력 예방치유, 가정 내 소통, 나눔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최됐다.

모모랜드는 “좋은 기회로 전국의 청소년 분들과 만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공연을 통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장을 만들어 주신 주최 측과 청소년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신곡 ‘어마어마해(EDM ver.)’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