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보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보아/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보아가 일본 라이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보아의 일본 라이브 콘서트 ‘보아 더 라이브 인 빌보드 라이브(BoA THE LIVE in Billboard Live)’는 지난 5월부터 도쿄, 오사카 등에서 총 12회에 걸쳐 펼쳐졌으며, 보아의 뛰어난 가창력과 다채로운 음악을 가까이 만날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으로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BoA THE LIVE’는 ‘좋은 노래와 좋은 연주를 선사한다’는 콘셉트 아래 2006년부터 펼쳐진 보아의 프리미엄 라이브 콘서트로 2011년 이후 약 5년 반만에 열린 만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4회 공연을 추가한 총 12회로 열렸으며, 추가된 공연의 티켓도 모두 매진되는 등 개최 전부터 화제를 모아 일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보아는 ‘VALENTI’, ‘キミのとなりで’(키미노토나리데/네 곁에서) 등 히트곡과 작년 1월 발매돼 후지TV 스페셜 드라마 ’오오쿠’ OST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Make Me Complete’ 등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는 물론, 콘서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미발표곡 ‘Jazzclub’까지 다양한 곡들을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선사, 보아의 감미로운 음색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완성해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더불어 보아는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후지TV 드라마 ‘다락방의 연인’ OST ‘Right Here, Right Everywhere’를 오는 7월 12일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로 발표, 음원으로도 공개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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