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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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플랫폼 멜론이 지난 5월 월간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멜론 5월 종합 차트 1위는 수란의 ‘오늘 취하면’이다. 2위는 아이유의 ‘팔레트’, 3위는 싸이의 ‘I LUV IT’, 4위는 위너의 ‘릴리 릴리’, 5위는 싸이의 ‘New Face’가 차지했다.

이달 차트에서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음원 강자’들의 대격돌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다수의 피처링 참여로 주목 받아온 수란은 신곡 발매와 동시에 두각을 나타내며 정상에 올라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정규 8집으로 컴백한 싸이는 더블 타이틀곡 모두를 히트시켰다. 트와이스는 ‘SIGNAL’로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차트를 휩쓸며 독보적인 음원 파워를 뽐냈던 아이유는 5월에도 다수의 곡을 차트에 올려놓으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이밖에도 효린과 창모가 호흡을 맞춘 ‘BLUE MOON’, 혁오의 ‘TOMBOY’ 등이 올랐다.

멜론 관계자는 “5월 한 달간 멜론 차트는 K-POP 대표 아티스트들이 대거 컴백하며,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역동적인 변화를 보였다”며 “6월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의 컴백이 예정돼 있어 순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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