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가수 가인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수 가인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가인이 윤종신의 걱정에 응답했다.

가인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매체의 기사를 캡처한 뒤, “다 나았다니까 오빠. 엄살 좀 그만 떨고 놀러가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가인은 지난 31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입원을 임신 등으로 오해하는 네티즌들과 악플러들의 글을 캡처한 후 “그렇게 의아하면 니가 직접 찾아오렴”이라고 답하는 등 강경하게 대처했다. 이어 명동세브란스 병원에서 공황 발작을 동반한 불안장애, 폐렴, 불면증 등의 진단을 받은 사실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최근 투병했고 퇴원했다는 사실도 함께 알렸다.

이에 윤종신은 기자회견장에서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소속인 가인의 상태에 대해 묻는 질문에 “가인이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였던 것 같다. 쾌유를 빌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근거 없는 대응엔 강경한 대처가 원칙이라고 대응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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