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MBC ‘군주’ 포스터
사진=MBC ‘군주’ 포스터
‘군주’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이하 ‘군주’)이 지난달 31일 13, 14회 방송에서 시청률 12.2%, 14.5%(닐슨 수도권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수목극 강자의 굳건한 저력을 증명했다.

‘군주’는 시청률뿐만 아니라 화제성에서도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공개한 TV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군주’는 점유율 13.42%를 기록하며 5월 4주차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6편에 대한 일주일 동안의 네티즌 반응과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또한 ‘군주’는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오전 9시 현재 중국 ‘웨이보’ 화제 페이지 누적 구독수 2억 3천만 뷰를 돌파했고, 웨이보 ‘드라마 부문 화제 랭킹’ 7위에 올랐다. 또 MBC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공개된 ‘군주’ 티저 영상은 총 재생수가 293만을 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 1일 오후 10시에 15, 16회가 연속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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