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SBS ‘초인가족 2017’ / 사진제공=(주)도레미엔터테인먼트
SBS ‘초인가족 2017’ / 사진제공=(주)도레미엔터테인먼트


SBS ‘초인가족 2017’ 속 10대들의 사각관계가 흥미를 더하고 있다.

SBS 월요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 연출 최문석) 측은 29일 시청 포인트로 극중 사춘기를 겪고있는 10대들의 사각관계를 들었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대한민국 평범한 여중생으로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나익희(김지민)와 단짝 배민서(강은아), 익희의 첫 사랑이자 첫 남자친구 공윤(홍태의), 그리고 옆집 사는 범생이 강보람(정유안)이다.

익희와 민서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서로를 응원해주는 가장 친한 친구이다. 두 사람은 항상 붙어 다니며 누구보다 서로 잘 이해하고 의지하느 ㄴ사이다.

익희와 공윤은 서로를 바라보며 노래 연습을 하고, 함께 학원을 가는 등 그 나이에 맞는 연애 방식으로 또래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런 익희의 남자친구 공윤이 최근 민서를 바라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익희와 함께 있어도 민서를 찾는 등 수상한 행동들을 보이며 익희의 촉을 더욱 곤두서게 했다.

사각관계의 마지막 주인공은 익희의 옆집 사는 범생이이자 민서의 짝사랑 상대 보람이다. 보람은 이전부터 익희를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고백을 하거나 적극적으로 대쉬를 하지 않는다.

SBS ‘초인가족 2017’은 29일 오후 11시 10분 29회, 30회가 연속 방송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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