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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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소이와 조성윤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윤소이와 조성윤은 오늘(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본인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다.

두 사람은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선후배 사이로 알고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서로에 대한 호감을 더욱 키웠다.

2001년 패션잡지 모델로 데뷔한 윤소이는 2004년 ‘사랑한다 말해줘’를 시작으로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 ‘역전의 명수’, 드라마 ‘굿바이 솔로’, ‘무사 백동수’, ‘천상여자’, ‘그래, 그런거야’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조성윤은 2008년 영화 ‘쌍화점’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로 데뷔했다. 2012년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에서 남우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최근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 출연했고, SBS ‘귓속말’에도 출연했다. 6월 16일 방송되는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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